積德 家族들에게
금주도 벌써 5월 중순이 와 있구나. 최선을 다 하는 한주가 되도록 노력하자.
금주에는 식중독에 대해서 설명해 보겠다.
식중독은 원인 물질에 따라 증상이 다른데 일반적인 식중독 처치의 기본 요령은 원인 물질을 가능한 한 빨리 몸 밖으로 배출시키고 탈수에 따른 수분 부족을 보충해 주는 것이다.
식중독 증세가 나타나면 송가락으로 목을 자극해서 위에 있는 음식물을 토하게 하고 한두 끼 정도 거르되 설사로 인한 탈수 증세를 막기 위해 보리차나 소금물을 자주 마시게 하면 된다.
그리고 특히 조심해야 될 것이 설사가 난다고 지사제를 먹거나 항생제를 먹는 것은 증상을 악화시킬 뿐 아니라 합병증까지 부를 수 있음으로 피해야 한다.
今週의 實踐 事項
"자기가 땀과 눈물을 흘린 곳에서 한줌의 흙이라도 집어 올 생각을 가지라"
우리 先祖인 蘭皐 詩의 講議
遠客悠悠任病身 君家蒙恩且逢春 春來各自東西去 此地看花是別人(원객유유임병신 군가몽은차봉춘 춘래각자동서거 차지간화시별인)
해석, 먼 곳 나그네 오랫동안 병을 빙자해서, 그대 집 은혜 입고 또다시 봄을 맞았네. 봄이 와서 각자 동서로 뿔뿔이 헤어지면, 이곳의 꽃구경은 딴 사람과 하겠지요.
내요 설명, 세상에는 인심 좋은 사람들도 많다. 난고에게 가장 어려운 겨울 동안 잘 보살펴 준 어느 인심 좋은 집에서 또 봄을 맞으니 이제는 길을 떠나야 한다. 이별을 앞두고 집주인에게 남긴 시이다. *悠=멀 유. 蒙=입을 몽. 任病身=병을 핑게
明心寶鑑 講議
抱朴子 曰 迎斧鉞而正諫하며 據鼎擴而盡言이면 此謂忠臣也니라(포박자왈 영부월이정간하며 거정확이진언이면 차위충신야니라)
해석, 포박자가 말하기를 도끼로 맞더라도 바로 임금의 잘못됨을 말하며 솥에 넣어 죽이려 하여도 옳은 말을 다하면 이것을 충신이라 이르니라. 鉞=도끼 월. 據=의지할 거.擴=넓힐 확.
漢文工夫(180회)
天定配匹(천정배필) 天=하늘 천. 定=정할 정. 配=짝을지을 배. 匹=짝지을 필.
해석, 하늘이 정해준, 부부로 되는 짝을 이르는 말.
극락이 있다면 좋은 것을 공유하려는 것이고, 지옥이 있다면 좋은 것을 사유하려는 것이다.
다들 겅강하기를 비는 爲天이 보냄. 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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