積德 家族들에게
벌써 11월도 중순에 와 있구나. 최선을 다 하는 한주일이 되도록 노력하자. 금주에는 식생활 계획에 대해 설명해 보겠다.
무엇을 얼마만큼 어떻게 조리해서 언제 먹을 것인가를 나름대로 계획해야한다. 여기서 '무엇을'이란 여양적으로 균형과 위생적인 안전도를 고려한 식품의 종류를 뜻하며, '얼마만큼'이란 과식을 피하고 위나 소화력에 부담이 되지 않는 것을 뜻하며, '어떻게 조리해서'란 여러 가지 식품으로 구성해 균형이 잡힌 식품을 가급적이면 조리를 하되 과열이나 장시간 조리를 피하고 맵거나 짜지 않게 해서 맛있게 조리하는 것을 뜻하며, '언제 먹을 것이냐'는 일정 시간 간격으로 리듬 있게 식사하는 것을 뜻한다.
식사는 마치 건물을 짓는 데 필요한 벽돌과 같이 우리의 건강을 유지하는 기둥이라는 의미가 있다.
무계획적인 식사를 하는 것보다 계획된 식사를 하는 것이 건강에 큰 원인이 된단고 생각이 된다.
今週의 實踐 事項
"하늘 앞에는 모험(冒險)과 충성(忠誠)과 순종(順從)을 하는 세 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어야 한다. 이 세 가지 중의 어느 한가지 종류에라도 속하지 않고서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
우리 先祖인 蘭皐 詩의 講議
地上有仙仙見富(지상유선선견부) 人間無罪罪有貧(인간무죄죄유빈) 해석을 하면, 세상에는 신선이 있는데 돈만 있으면 다 신선같이 보이네, 인간에게 무슨 죄가 있으리요, 있다면 가난이 죄로다.
莫道貧富別有種(막도빈부별유종) 貧者還富富還貧(빈자환부부환빈) 해석을 하면, 본래 부자와 가난한 자는 종자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니, 가난한 자도 부자 될 수 있고 부자도 가난한 자 될 수 있네.
정황 설명, 정처 없이 방랑하는 난고에게는 늘 잠잘 곳이 걱정이다.부잣집에서 거절을 당하고 길가 오두막집에 문을 두드렸다. 주인은 다행히 인심이 좋은 사람이어서 반겨 주었으나 너무 가난해서 저녁 식사로는 겨우 감자 몇 개만을 준다. 그러나 주인의 따뜻한 인정이 너무 고마워시 한 수를 읊은 것이다.
明心寶鑑 講議
酒不醉人人自醉요 色不迷人人自迷니라(주불취인인자취요 색불미인인자미니라) 해석, 술이 사람을 취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스스로 취하는 것이요 색이 사람을 미혹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스스로 정신이 혼미하여 지느니라.
漢文工夫(153회)
百年佳約(백년가약) 百=일백 백. 年=해 년. 佳=아름다울 가. 約=맺을 약. 해서을 하면, 백년을 두고 하는 아름다운 약속이란 뜻으로, 부부가 되어서 한평생을 같이 지내자고 굳게 다지는 아름다운 언약을 이르는 말.
이기주의(利己主義)에 도취된 사람은 물질(物質)에는 이익이 될지 모르나, 마음으로는 항상 손해를 본다.
금주에도 감기에 조심하기 바라는 위천이 보냄.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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