積德 家族들에게
벌써 11월이 왔구나. 10월을 돌아보고 새롭게 출발하자.
금주에는 청소년 시절의 식생활이 성인 건강에 중요하다는 내용에 대해 설명해 보겠다.
모든 일에는 시작과 끝이 있고 인과응보의 진리에 따라 성공과 실패, 행복과 불행이 있게 마련이다.
청소년 시절의 식생활은 일생에서 건강의 첫 단추를 끼우는 시기와 같아 이때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위생적인 식생활 상식의 터득은 일생을 건강하게 기분이 좋은 상태에서 공부를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관건이 된다. 때문에 청소년 시절부터 올바른 식생활 지식을 익혀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
청소년 시절의 건강은 자신감을 가지게 할 뿐 아니라 부모에게는 최고의 효자요, 공부능력을 높이는 데 또한 최상의 초석이 된다.
今週의 實踐 事項
"선(善)한 일을 하고는 절대로 기억하지 말고, 신세진 것은 절대로 잊지 말라"
明心寶鑑 講議
渴時一滴은 如甘露요 醉後添盃는 不如無니라(갈시일적은 여감로요 취후첨배는 불여무니라)
해석을 하면, 목마른 때에 한 방울의 물은 단 이슬과 같고 취한 후에 잔을 더함은 안 먹는 것만 같지 못하느니라.
우리 先祖인 蘭皐 詩의 講議
千里平壤十里於(천리평양십리어) 大蛇當道人皆也(대사당도인개야) 해석을 하면, 천리길 찾아온 펴양시가 십 리나 늘어섰고, 큰 뱀이 길에 나타남에 사람들 모두 이끼 한다.
落日鍊光亭下水(낙일연광정하수) 白鷗無恙去來乎(백구무양거래호) 해석을 하면, 해 저무니 연광정 아래 흐르는 물에, 백구가 무심히 오고 가고 하네.
정황 설명, 머나먼 천 리 길을 걸어 평양에 다다르니 시가지는 약 십 리나 늘어섰다. 연광정에 올라 보니 해 저무는 대동강에는 무심히 백구만 오락가락 한다는 내용의 시다.특히 주목할 점은 於(늘어)와 也(이끼야)자를 묘하게 구사한 점이다.
漢文工夫(152회)
反哺之孝(반포지효) 反=되돌릴 반. 哺=먹을 포. 之=갈 지. 孝=효도할 효. 해석, 반대로 어미를 먹이는 효도란 뜻으로, 어버이의 양육의 은혜에 보답하는 자식의 효도를 이르는 말.
反哺란 새끼 까마귀가 먹이를 물어다가 어미 까마귀에게 먹이는 일을 가르키는 말임.
1분을 놀면 자기에게는 손해가 오고 남에게는 이익을 주는 결과가 온다는 것이다. 시간 활용이 중요하다는 뜻이란다.
전원이 건강하기를 기원하는 위천이 보냄. 1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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