積德 家族들에게
8월도 중순에 가까이 와 있구나. 마지막 장마와 더위에 아이들 건강에 이상이 없도록 정성을 다 하기 바란다.
금주에는 쌀에 대해서 설명해 보겠다.
쌀에 대한 의미는 많다. 쌀을 한문으로 표기할 때 미(米)로 쓴다.이 미(米)자는 열십(十)자가 두 개 겹친 글자로, 쌀은 마치 에너지를 방사하는 에너지 방사체를 의미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또한 쌀미(米) 자는 재배 과정에서 88번의 손이 간다고 해서 열십자에 2개의 여덟팔(八)이 들어 있는 글자로 쌀 한 톨이 얼마나 손이 많이 가는 곡식인가를 의미해 준다.
이 미(米)자는 또 우리가 흔히 말하는 기운(氣運)이니 생기(生氣)니 하는 기운 기(氣)자에 공통적으로 들어 있어 쌀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생기를 내는 절대 불가결한 음식으로서의 의미가 있다.
또한 쌀미자는 정신(精神)의 精자에도 들어 있어서 쌀은 정신력과도 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쌀은 살의 된소리로 우리의 몸을 구성하는 재료가 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이 된다.
今週의 實踐 事項
"회개(悔改)하는 방법은 마음으로 안 되고 몸을 쳐야 한다.몸을 치기 위해서는 몸이 싫다하는 험한 길을 가야 한다"
明心寶鑑 講議
景行錄에 云 大丈夫는 見善明故로 重名節於泰山하고 用心精故로 輕死生於鴻毛니라(경행록에 운 대장부는 견선명고로 중명절어태산하고 용심정고로 경사생어홍모니라)
헤석을 하면, 경행록에 이르기를 대장부는 착한 것을 보는 것이 밝음으로 이름과 절개는 태산보다 중하개 여기고 마음 쓰기가 깨끗하므로 죽는 것과 사는 것을 아주 홍모와 같이 여기느니라.
우리 先祖인 蘭皐 詩의 講議
詩僧(시승)과 共作(공작)
僧; 群鴉影裡千家夕(군아영리천가석)
해석, 떼 까마귀 나는 그림자 아래 모든 집은 저물어 가고,
蘭皐; 一雁聲中四海秋(일안성중사해추)
해석, 외기러기 우는 소리에 온 세상은 가을이더라.
僧; 假僧木折月影軒(가승목절월영헌)
해석, '가승나무' 부러짐에 달 그림자 난간에 어리고,
蘭皐; 眞婦菜美山姙春(진부채미산임춘)
해석, '참미나리' 맛이 좋아 산은 봄을 잉태했도다.
정황 설명, 스님은 난고를 어렵게 곯려 주려고 '假僧木'이라는 말을 썼다. 그러나 그 대구로 '眞婦菜'로서 응수하니 스님이 감탄을 연발했다는 것이다.
漢文工夫(140회)
孟母三遷之敎(맹모삼천지교) 孟=맏 맹. 母=어머니 모. 遷=옮길 천. 敎=가르칠 교. 해석을 하면, 맹자의 어머니가 맹자를 가르치기 위해서 집을 세 번 옮겼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공동묘지 가까이 살다가 맹자가 장사지내는 흉내를 내서, 시장가까 옮겼드니 이번에는 물건 파는 것을 흉내를 내므로, 다시 글방이 있는 곳으로 옮겨 공부를 시켰다는 것이다.
불의(不義)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큰 일을 할 수 없다. 불의 앞에서는 용감무쌍(勇敢無雙)해야한다.
모두 건강을 기원하는 爲天이 보냄. 8월 11일.
조회 : 1,1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