積德 家族들에게
벌써 구월도 다 지나고 10월이 오고 있구나. 하루 한시간을 최대로 활룡하는 사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자.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는 성공의 길이 열린다단다. 금주에는 적당량의 식생활이 모든면에서 좋다는 내용에 대해서 설명해 보겠다.
일본 사람들의 식생활은 원래 좁은 섬나라에서 살고 있는 그들이기에 절약이 몸에 밴 것이나, 이것이 국민적으로 공감대를 이루었기에 경재대국이 되었다고 본다.
일본의 주부들 중에는 손님이 오면 차를 대접하는데 손님의 수만큼만 물을 부어 데워진 물이 남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예를 보면 그들은 연료를 절약하는 재미와 필요한 양만 빨리 끓이는 합리성을 실천하는 것이다.
반면에 우리의 예를 보면 낭비적인 것이 하나둘이 아니다. 매년 봄철에 버리는 썩은 김치는 악취가 나는 쓰레기가 되고, 수돗물이 철철 넘치도록 틀어 놓고 설거지하는 사람, 한두가지로 자동세탁기를 돌리는 사람 등이 많이 있다. 뷔페 식당에서 몽땅 퍼서 다 먹지도 못하고 남기는 등 우리 주변에 낭비의 요소가 너무나 많다.
절약만이 우리의 후손에게 삶의 터전을 남겨주는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今週의 實踐 事項
"아무리 원수가 나타나더라도 분하게 생각지 말라.'너(원수)는 분함을 가지고 나타나지마는 나는 내 생애노정(生涯路程) 중에 승리할 한 페이지를 기록할 재료로 생각하고 하나님께 감사한다'는 마음을 가지자"
明心寶鑑 講議
一派靑山景色幽러니 前人田土後人收라 後人收得莫歡喜하라 更有收人在後頭니라(일파청산경색유)러니(전인전토후인수)라 (후인수득막환희)하라 (갱유수인 재후두)니라. 해석을 하면, 한 줄기의 푸른 산에 보기좋은 모양이 그윽하더라 저 땅은 옛 사람이 가꾸던 밭인데 뒷 사람들이 거두는 것이다 그러나 뒷 사람들은 기뻐하지 말라 다시 거둘 사람은 뒤에 있느니라.
우리 先祖인 蘭皐 詩의 講議
大洞江上(대동강산) 대동강에서
大東江相仙舟泛(대동강상선주범)吹笛哥聲泳遠風(취적가성영원풍) 해석을 하면, 대동강에 떠 있는 수많은 놀잇배들, 피리 소리 노랫소리 먼 바람결에 들려오네.
客子停참(말매어둘참)聞不樂(객자정참문불락)
蒼梧山色暮雲中(창오산색모운중) 해석, 강가에 말 멈추고 듣는 나그네 마음 서러운데, 창오산 푸른빛이 구름 속에 저물어 가네.
정황 설명, 저물어가는 대동강은 더 할 수 없이 아름다운데, 아무도 반겨 주는 사람 없는 나그네의 쓸쓸한 마음은 서럽기만 하다고 한 시란다.
漢文工夫(147회)
風前燈火(풍전등화) 風=바람 풍. 前=앞 전. 燈=등잔 등. 火=불 화. 해석을 하면, 바람 앞에 등불이라는 뜻으로, 위난이 닥쳐 존망에 관계되는 몹시 위험한 상태를 이르는 말임.
성공의 비결은 어떤한 사람에게도 호감을 사는 것이다. 인간 관계가 중요하단다.
전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爲天 金炳麟이 보냄. 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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