忍耐(인내)는 질긴 것을 씹듯하고, 憐憫(연민)은 아이의 눈처럼 맑게 합시다.금주도 忍耐와 憐憫의 마음으로 출발합시다.

     今週의 實踐 事項

   "사탄의 참소조건에 걸리지 않아야 하나님이 자신의 아들로 세워 명령할 수 있다"

     인생의 해석

   우리도 초목과 같은 마음으로 살 것을!   계월전집

   우주는 위대하고 인생은 작으며, 이고 있는 하늘이 몇억 里(리)인지 알 수 없고, 우러러보는 별도 몇억 개인지 알 수 없다. 일월은 돌고, 사계절은 순환하며, 종자는 발아하고, 생물을 번식한다. 우주에 비하면 지구는 좁쌀 한 알 보다도 못하다. 그 위에서 인간이 운동한다. 아무리 지혜를 짜고 힘을 다해도, 물질의 근본을 바꿀 수 없고 아무 것도 새롭게 만들 수 없다.

   우주는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언제 끝나는지 알 수 없다. 인류의 존재는 무엇을 뜻하는가? 물론 사람은 다른 동물과는 달리 사고력을 갖고 있다. 그래서 우주가 무엇인지 알려고 하고, 인생이 무엇인가 알려고 한다. 그러나 인간 지능에는 한계가 있어 고래로 많은 철학자와 현인도 우리들의 이러한 의혹을 속 시원히 해결하지 못했다. 사람 가운데, 특히 사고력이 뛰어난 자가 가령 철학이라는 이름으로, 우주관 인생관 등을 떠들어대도 사실 웃기는 이야기다. 만일 조물주가 있어 이를 들으면 얼마나 웃을까? 개나 고양이가 `동물관` 벼룩과 개미가 `곤충관` 등을 지껄인다면 우리가 웃는 것과 같은 이야기일 것이다. 나는 종교에 마음을 맡길 정도로 어리석지는 않고, 철학자에게 인생 문제 해결을 의탁할 만큼 바보는 아니다.

   옛날 하늘에 오른다고 높은 탑을 싼 사람이 있다. 철학자와 종교가들은 지금도 하늘을 향해 형체 없는 탑을 쌓고 있지 않는가? 사람에게 지혜 있는 것이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초목은 조금도 감각이 없다. 봄이 오면 잎이 피고 가을이 되면 시든다. 그 사이에 고통을 모르고 번민을 모른다. 바라건대 우리들도 초목과 같은 마음으로 살 것을! 자연의 育化(육화)에 동화하는 것, 그것이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인생 해결의 최선의 방법일 것이다. 나는 인생문제를 종교나 철학 책에 구하지 않고 사회에 구한다. 즉 자연의 육화에 구하며, 사회에 몸을 의탁하고 살 뿐이다.

   계월전집   積德 家族여러분! 차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蘭皐 詩의 講義

       雪(설)   눈

   訪隱人應隨剡掉 懷況吾亦坐講筵

  (방은인응수섬도 회황오역좌강연)

   註釋: 剡掉: 지명. 懷況: 근심을 품다.

   해석, 숨은 선비를 찾으려면 응당 섬도로 가 보아야 하고, 나 또한 근심 풀고 대자리에 앉아 강론이나 해야겠네.

   文章大手如逢此 寫景高吟到百篇

  (문장대수여봉차 사경고음도백편)

   註釋: 大手: 大家(대가)

   해석, 만약에 문장의 대가가 이 雪景(설경)을 만난다면, 흥겨워서 높이 읊는 시가 백 편에 이르리라.

   좀더 설명하면, 이 시는 난고의 조부에게 충성을 다 하였고 난고의 형제를 한동안 숨겨 길러 주었으며, 서당에 보내어 글까지 가르쳐 준 은인인 조부 김익순의 종복 김성수 노인집을 난고가 방랑중에 찾아갔으나 김성수 노인은 세상을 떠난 뒤였다. 그의 두 아들 중 둘째 아들이 짧은 학문으로 서당 훈장을 하고 있었다. 형제간이나 만난 듯이 반갑게 맞아주었으며, "이 추운 엄동설한에 어디를 가시느냐"고 만류하면서 "기어코 떠나시려면 이곳에서 저에게 四書三經(사서삼경) 좀 지도해주시고 봄이 되거든 떠나시라"고 하였다. 그래서 이 집에 머물면서 심신이 안정된 생활 속에서 지은 작품이다. 눈이 온 날의 雪景을 한 폭의 동양화 처럼 아름답게 그려냈다.

     小學 講義

   明道先生이 曰 一命之士가 苟存心於愛物이면 於人에 必有所濟

  (명도선생이 왈 일명지사가 구존심어애물이면 어인에 필유소제

니라

나라)

   註釋: 一命:周禮(주례)에 따르면 선비가 첫 번째 임명받는 직책은 九品官(제9품)인 최하급 말단이었다. 愛物: 사물을 아끼는 것. 所濟: 구제할 바 또는 은혜를 베풀 일 등속을 의미한다.

   해석, 명도선생이 말하기를 "낮은 관직에 처음으로 임명받은 선비가 진실로 사물을 아끼는 마음을 오래도록 보존한다면 어느 때엔가 반드시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베푸는 바가 있게 될 것이다" 라 하였다.

     漢文 工夫(689회)

   過麥田大醉(과맥전대취)   *過: 지날 과. 麥: 보리 맥. 田: 밭 전. 大: 큰 대. 醉: 취할 취.

   해석, 밀밭만 지나도 취한다. 즉 술을 못먹는 사람은 술의 원료가 되는 밀밭만 지나가도 취한다는 말입니다. 작은 자극에도 영향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人生의 指針書

   "영계에 가면 사랑의 품이 클수록 그 품에 들어가려고 줄을 서게 됩니다. 그런 사람은 저나라에서 존경받습니다. 천 사람 만 사람에게 둘러싸여 `아! 사람과 같이 살고 싶다`. 하는 소리를 듣게 되면 그 사람은 그만큼 영토가 큰 부자가 되는 것입니다. 저나라의 부자는 어떤 사람이냐? 사랑을 위해 투입한 사람이 부자입니다".

     人生의 必守 義務 事項

   사랑과 感謝한 마음으로 父母님에게 孝道하고 相對를 위해주면 나중에 나에게 돌아오는 것이 眞理입니다. 恒常 孝道하고 위해주는 生活 習慣化합시다. 그리야 미래가 좋아집니다.

     健康 管理 3가지. 實踐이 重要

       禁煙과 節酒는 健康의 基本

   첫째: 스트레스를 버리자. 둘째: 1주일에 3회 이상, 30분 이상을 걷는 운동을 한다. 셋째: 1일에 음식은 정해진 시간에 3끼를 소량을 잘 씹어서 먹는다. 이상을 실천하면 건강은 보장이 됩니다.

     全 積德 家族의 健康을 祈願하는 爲天 金炳麟보냄. 4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