積德 家族들에게
내일을 만드는 건 바로 오늘의 실천이라는 말과 같이 최선을 다 해서 실천하는 금주가 되도록 합시다.
금주에는 "대통령 가족"에 대해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들의 친인척들의 비리로 세계 사람들의 눈초리가 집중되어 있습니다. 현직에 있을 때는 누구나 그렇게 안 하겠다는 다짐을 했지만 퇴임 후에는 반드시 드러나니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
베트남의 대통령인 호치민은 세상을 떠난지 36년이 되었지만 그는 여전히 국민들 가슴속에 살아 있는 지도자다.
스물한 살 때 프랑스 식민주의에 대한 저항 활동을 시작해 35년 동안 유렵, 아메리카, 러시아, 중국 등을 떠돌며 사회주의 이론가로 활약했다. 그의 가명이 50개가 넘는다는 사실은 사선을 넘나들었던 그의 위험한 삶을 짐작케 한다.
그의 형은 30년 만에 대통령 궁이 아닌 친척 집에서 동생을 만났다. 그때서야 형은 자신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는 '대통령 호치민'이 자기 동생임을 처음 알았다.그가 워낙 여러 개의 가명을 썼기 때문이다.
누나 또한 신문에 실린 대통령의 사진을 보고서야 동생이라는 것을 알고 호치민을 찾아갔다. 누나는 동생을 만나 회포를 푼 다음날 바로 고향으로 돌아갈 채비를 서둘렀다. 호치민이 자신의 일을 도와 달라며 누나를 붙잡았으나 누나는 고개를 저었다.
"나는 네게 도움을 주기보다 구설수를 더 많이 만들지도 모른다. 네가 깨끗하고 공정한 대통령이 되려면 우리 남매가 먼저 깨끗하고 공정해야해"라고 했다.
그날 이후로 누나는 죽을 때까지 고향 땅을 벗어나지 않았다. 흔히 호치민을 '반은 레닌, 반은 간디'라고 말한다. 빈틈없는 사회주의 노선으로 베트남 전쟁을 승리로 이끈 전략가인 동시에 국민들에게 '호아저씨'로 불릴 정도로 인간적이고 온화한 성품을 지닌 지도자였기 때문이다. 그런 호치민 뒤에는 대통령과 한 피줄임에도 결코 특권을 내세우지 않았던 가족의 사랑이 있었다.
今週의 實踐 事項
"자기 입으로 나쁘다고 하다가 어느 한날 변하여 좋다고 하는 날에는 완전 굴복(屈伏)하고 말 것이다"
蘭皐 詩의 講議
四字韻(자자운)
頭字韻中本無春(두자운중본무춘) 呼韻先生似腎頭(호운선생사신두) 飢日常多飽日或(기일상다포일혹) 客到門前立공太(객도문전입공태)
해석, 머리 두자운에는 본래 봄 춘자가 없는데, 운을 부르는 선생은 마치 좆대가리 같도다. 굶은 날이 항상 많으며 먹는 날이 혹 있는데, 오늘도 이 집 문전에 '콩'하고 지팡이를 세웠소.
註(주): 韻: 한시의 각운에 쓰이는 글자. 立공: 지팡이를 세우다. *지팡이 공자가 없음.
내용 설명, 난고가 어느 사랑방에서 하룻밤 신세를 지자고 청하였더니 장난 좋아하는 주인이 사자운 (四字韻)에 글을 지어보라고 했다. 春, 頭, 或, 太(춘두혹태) 여기에 대한 시다.
小學 講議
衆人은 蚩蚩해서 物欲交蔽하고 乃頹其綱해서 安此暴棄니라(중인은 치치해서 물욕교페하고 내퇴기강 해서 안차폭기니라)
해석, 많은 사람이 어리석어서 물욕에 가리어 기강이 무너져 해로움을 버리는 것을 안일하게 하느니라.
漢文工夫(216회)
天地神明(천지신명) 天:하늘 천. 地:땅 지. 神:하늘 신. 明:밝을 명.
해석, 하늘과 땅에 있는 신이란 뜻으로 , 천지에 있는 조화를 주재하는 신을 말 함
몸의 때는 나와 상관 없이도 붙고, 타인이 벗겨주기도 하지만, 마음의 때는 스스로에 의해서 붙이기도 하고 벗겨지기도 하는 것이다.
전 가족의 건강을 비는 爲天이 보냄. 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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