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조 참봉공 시망
(參奉公 時望)
공의 자는 제경(濟卿). 인조27년(1649) 기축 9월 8일 출생하였다.
중시조는 서윤공[(庶尹公) 평양부서윤 증이조판서 대제학 번(璠)]으로, 현조는 도정공[(都正公) 돈령부도정 증영의정 극효(克孝)이고, 고조는 파조인 문충공[(文忠公) 우의정 선무원종일등공신 증영의정 선원(仙源) 상용(尙容)]이며, 증조는 승지공[(承旨公) 수창록진무공공신 증좌승지 광형(光炯)]이니, 할아버지는 첨지공[(僉知公) 군자감정 진무(振武)공신 첨지중추부사 만휴당(晩休堂) 수창(壽昌)]이요, 아버지는 옥과공[(玉果公) 옥과현감 성주(盛宙)]와 어머니 전주최씨의 2남 1녀 중 장남으로 증산(甑山)현령 시화(時和)의 형이다.
음보로 출사하여 경사전(敬思殿) 참봉을 역임하였다.
숙종 원년(1675) 8월 25일 신병으로 업무를 볼 참봉이 없으니 전례에 따라 충의위(忠義衛)에서 한 명을 차출하여 대신 일을 보도록 하게 해달라는 사옹원(司饔院)의 계가 있었고, 10월 12일 애수(哀壽) 27세에 졸하였다.
이튼날 10월 13일 경사전(敬思殿)의 참봉 金時望이 병으로 사망하였으므로 즉시 후임자의 차출을 청하는 경사전 입직종실(入直宗室)의 계가 있었다.
배위는 밀양박씨로 인조27년(1649) 기축에 태어나 숙종 46년(1720) 경자 8월 19일 향년 72세에 졸하였다. 아버지는 목사 매(邁)이고, 할아버지는 좌랑 증판서 효남(孝男)이며, 증조는 부사 증참판 옹(禺+頁)이니, 외조는 진사 증지평 봉식(奉埴)으로 본관은 하음이다.
슬하에 2남을 두니 1남은 종묘서령 민행(敏行)이고, 2남은 한산군수 수계첨지중추부사 신행(愼行)이다.
묘소는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석실 만휴당(壽昌)공 조차(兆次) 건좌손향(乾坐巽向 : 동남향)에 합폄이다.
[參考文獻] 蔭案 肅宗實錄 承政院日記 安東金氏世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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