學生公 諱俊根

        (학생공 휘준근)

공(公)의 자는 치수(穉秀), 순조 13(1813) 계유 4월 12일, 현조는 증호조판서 휘성구(諱盛久)]이고, 고조는 충의공(忠毅公 증호조판서 휘시태(諱時泰)]이며, 증조지는 전의공[(全義公 음전의현감 휘관행(諱觀行)]이니, 할아버지는 학생공 휘이형(諱履炯)이요, 아버지는 학생공 휘교순(諱敎淳)과 유인 광주이씨의 2남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정조 12년(1812) 임신 3월 9일 백종조부인 선천공[(宣川公) 경원도호부사( 경원진병마 첨절제사 선천부사 휘익순(諱益淳)]이 홍경래난으로 피화를 입으니 참판공[(參判公) 증이조참판 휘수규(諱壽奎)의 사실상 주손(冑孫)으로 종통을 이었다.

고종 32년(1895) 을미 3월 1일에 졸하니 향년 83세였다.

배위(配位)는 전주이씨로 순조 12년(1812) 임신에 태어나, 몰년은 미상이다. 아버지는 봉겸(鳳謙)이고, 할아버지는 동근(東根)이며, 증조는 윤제(允濟)이니, 외조는 진사 유지화(柳之和)로 본은 문화이다.

슬하에 무후하여 동생 형근(蘅根)의 외아들 병재(炳載)를 계자(系子)하여 후사를 이었다.

묘소는 경기도 장단군 송남면 소시랑산 선조좌(先兆左)오좌(午坐) 합폄이다.

                    ※안동김씨세보(병인보)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