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판공 영균

                      (參判公 永均)

공의 자는 치윤(穉胤), 순조 22년(1822) 임오 3월 2일 출생하였다.

중시조는 문정공[(文正公) 양관대제학 좌의정 청백리 증영의정 청음(淸陰) 상헌(尙憲)]으로, 현조는 취백헌공[(翠栢軒公) 증영의정 시 충정(忠正) 성행(省行)]이고 고조는 원정공[(院正公) 장낙원정 증좌찬성 이장(履長)]이며, 증조는 좌찬성공[左贊成公) 증좌찬성 태순(泰淳)]이니, 할아버지는 판서공[(判書公) 숭록이조판서 교근(敎根)]이요, 아버지는 판서공[(判書公) 이조판서 병교(炳朝)와 어머니 정정부인 한산이씨의 3남 1녀 중 장남으로 백부 참판공[(參判公) 이조참판 병조(炳朝)]와 백모 정부인 청송심씨가 무후하여 계자로 입양 후사를 이었다.

철종(哲宗) 1년(1850) 경술 29세에 증광시 증광진사 3등 61위로 합격하여, 1853년 10월 남도(南都)를 역임하고 다음해 3월 환재봉(換宰奉)하였다.

같은 해 12월 시직(市直)을 거처 1855년 2월 삼감(山監)을 역임하였으며, 다음 해 6월 복주(卜主)가 되었고, 같은 해 12월 빈도(賓都)를 맡았다.

철종 8년(1857) 8월 국랑(國郞)으로 전보 되었고, 11월 전부(典簿)에 보하였으며, 다음해 5월 무오 36세에 정시 병과 11위로 급제하였다.

성균관 대사성을 역임하고 이조 참판에 이르렀다.

배위는 증정부인 전의이씨로 순조 22년(1822) 임오 3월 1일에 태어나 철종 3년(1851) 10월 22일 애수(哀壽) 30세에 졸하였다.
아버지는 인기(寅夔)이고, 할아버지는 판서 기연(紀淵)이며, 증조는 판서 증영의정 의열(義悅)이니, 외조는 김유근(金逌根)으로 본관은 종인 안동이다.

후배(后配)는 정부인 밀양박씨로 헌종 3년(1837) 2월 4일에 태어나 고종 31년(1897) 7월 6일 향년 61세에 졸하였다.
아버지는 영진(韺進)이고 할아버지는 경열(景悅)이며, 증조는 성삼(聖三)이니, 외조는 추대언(樞大彦)으로 본관은 안동이다.

슬하에 무후하여 문충공파 족제 북부도사 호균(頀均)의 3남 흥진(興鎭)을 두진(斗鎭)으로 개명하여 입양 계자 후사를 이었다.

묘소는 경기도 여주군 대송면 율리 찬성공(泰淳) 조우강(兆右岡) 경좌9庚坐) 3합폄으로 있다.

 [참고문헌] 哲宗實錄 《국조방목(國朝榜目)》(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奎貴11655]) 숭정 기원후 4 경술 증광 사마 방목(崇禎紀元後四庚戌增廣司馬榜目)》(하버드옌칭도서관[TK 2291.7 1746 (1850)])《음안(蔭案)》天‧地‧人(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K2-575]) 安東金氏世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