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司果公 光煉)

공은 광해군 10년(1618) 무오에 출생하였고 생월일은 미상이다.

현조는 장령공[(掌令公) 사헌부장령 영수(永銖)]이고, 고조는 서윤공[(庶尹公) 증이조판서 평양부서윤 번(璠)]이며, 증조는 신천공[(信川公) 증좌찬성 신천군수 생해(生海)]이니, 할아버지는 시정공(寺正公 증이조판서 군기사정 원효(元孝)]이요, 아버지는 휴암공[(休庵公) 증좌찬성 형조참판 선무원종일등공신 상준(尙寯)]의 6남 2녀 중 5남으로 후배(后配) 김해김씨의 3남이고, 문정공(文貞公) 좌참찬 광욱(光煜)과 진위현령 광위(光煒), 증호조참판 광소(光炤), 동지중추부사 광혼(光焜)의 동생이며, 증병조참판 광희(光熺)의 형이다.

어려서는 학문이 밝아 서기 인조 26년(1648) 무자 31세에 진사시에 3등 55위로 급제한 후 무예도 특출하여 오위부 사용(司勇), 사정(司正)을 역임 한 후 사과(司果)에 이르렀다.

효심이 깊어 항상 정경부인 김해김씨를 평생 뫼셨고(慈侍下=자시하) 산수화 인물화에 정통 했으며, 특히 남종화 기법을 살렸다.

숙종 15년(1689) 기사 2월 8일 졸하니 향년 72세였다. 공조참의가 추증 되었다.

배위 숙부인 동래정씨로 광해군 11년(1619) 기미에 태어나, 숙종 19년(1693) 계유 생몰월일은 미상이고 향년 74세에 졸하였다. 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를 제(濟)이고, 할아버지는 목사 용(鏞)이며, 증조는 훈(壎)이니, 외조는 현감 박원채(朴遠彩)로 본관은 반남이다.

슬하에 4남 2녀를 두니, 1남은 봉직랑 판관 수연(壽延)이고, 남은 증형조참판 수강(壽康)이며, 3남은 통덕랑 별좌 수구(壽龜)이니, 4남은 수필(壽必)이다. 1녀는 우제억(禹濟億)으로 담양인이고, 2녀는 허관(許琯)으로 양천인이다.

묘소는 충남 예산군 신양면 무봉리 산 13 정경부인 김해김씨 조하(兆下)에 있다.

[參考文獻] 司馬榜目 安東金氏世譜 자랑스런永嘉後裔(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