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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1-23 18:44
追湖記(2) 목포 해상케이블카
 글쓴이 : 김관동
조회 : 34  


追湖記(2) 목포 해상케이블카

2022. 1. 19.(수요일)

백제의 황성옛터인 미륵사지를 나와 네비에 ‘목포해상케이블카’를 치고 출발하였다.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2019년 9월 6일에 개통되었으며, 초등학교 모임인 숙현회에서 2019년 12월 17일 진도경찰청생활관에 입소하느라고 가면서 들렸다가 바람이 심하여 운행정지가 되어 부득이 승선하지 못하고 내려왔던 곳이었다.

벌써 3년이란 시공을 넘어 오늘에야 관광을 할 수 있게 되었구나하는 생각을 갖으며 승강장에 도착하였다.

이곳 북항승강장은 목포시 죽교동 516-101에 위치하고 있으며 목포해상케이블카의 승강장은 유달산 일등바위 몊에하나가 있고 끝으로 바다를 건너 고하도에 승장장이 마련되어 있었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슬로우시티 목포의 옛 중심지인 목포 원도심과 북항,유달산은 물론 고하도를 비롯한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해양관광, 레저, 문화관광의 새로운 중심축이 되었다.

유달산의 지형적 특성과 우수한 경관을 고려하여 원도심과 다도해상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장3.23km, 국내 최고높이155m를 자랑한다고 하였다.

케이블캐빈대수는 일반이 40대이고,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어 바다를 발 밑으로도 조망할 수 있는 크리스탈이 15대로 총55대가 운행하고 있었다.

우리나라 제2의 금강산이라는 유달산의 기암괴석을 한 눈으로 직접 조감하면서 해남 진도로 가로질러 가는 목포대교의 위용은 한마디로 기상천외의 광경이었다.

총각시절 자전거를 타고 오르내리던 온금동과 대반동 해수욕장에 세워진 관광호텔을 보면서 옛날 술에 취해 한밤중에 친구들과 부대하여 야밤해수욕을 하면서 놀았던 추억들이 한편의 영화가 되어 파노라마와도 같이 스쳐 지나가 한동안 가슴을 진정시키게 하였다.

케이블카는 다도해의 금빛 낙조와 야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총 길이 3.23km의 압도적인 탑승거리와 볼거리로 전남내 관광객 순위 5위에 불과하던 목포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었다.

지금은 영하의 날씨를 초월하여 관광객들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들고 있어서 혼잡도가 엄청 높아졌으며, 목포시의 대표 관광코스로 지정되어 장차 목포관광의 헤게모니가 될 것이 분명하였다.

유달산 일등바위를 지나 고하도 승강장에서 내려 주위를 살펴보고 케피솦에서 아메리카노 커피를 시켜 마시면서 목포의 이야기로 추억여행의 서막을 열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