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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1-23 19:51
追湖記(3)구(舊)한전 목포영업소부지 무인텔
 글쓴이 : 김관동
조회 : 37  

追湖記(3)()한전 목포영업소부지 무인텔

2022. 1. 19.(수요일)

 

목포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서남해안의 명소 목포항을 조감하고 내려오니 벌써 사방은 어두어져 먼저 숙소를 정하는 일이 급선무였다.

수년전 집사람과 남도 추억여행 때 찾아보았던 필자가 최초의 직장생활에 첫 발령지 한전 목포영업소 자리에 들렀을 때 지어놓았던 무인텔이 생각나 그곳으로 차를 몰았다.

지금은 전남 목포시 해안로 237번길 31로 되어있으나 당시에는 목포시 복만동 7번지로 되었던 곳이기도 하였다.

무인텔로 들어가 벨을 누르니 관리인이 나와 방값을 물었다.

일박에 3만원이고 1인 추가에 만원을 더하여 4만원이라고 하였다.

수년전에 들렀을 때는 일박에 5만원이었는데 코로나바람에 방값이 절하되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방을 예약하고 나와 금동이 친구가 알아보았다는 서산동쪽의 금난회집을 찾아갔다.

민어전문횟집으로 코로나사태와는 관계없이 벌써 손님들로 꽉 차 있어 명불허전임을 자인하게 하는 곳이었다.

민어를 코스로 시켜 회에 매운탕을 곁드려 소주와 함께 맛있게 저녁식사를 하였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산책 겸 목포의 구시가지인 본정통을 걸어보았다.

마치 군산의 히도스가의 거리를 연상하게 하는 거리로 아직도 변하지 않은 곳이 이곳 복만동의 거리였다.

옛 추억을 더듬어 명다방이 있어 찾아가니 옛날의 명다방에서 바로 옆으로 옮겨온 다방이라고 하며 우리와 동갑내기 해남댁이 마담으로 있는 다방이었다.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연상하게 하는 다방의 풍경을 음미하면서 커피한잔씩을 여인들과 나누고 자리에서 일어나 숙소로 돌아왔다.

302호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와 지나왔던 목포영업소 시절을 회상하며 필자의 블로그 월보 김관동’ ‘연우회편과 청춘일기를 인터넛으로 연결하여 읽어보면서 지난날의 추억을 회상 하였다.

그리고 위치상으로 우리가 자고 있는 곳이 바로 내선계 시험실이 있던 곳이구나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하루 종일 여독으로 피곤한 몸을 간단히 샤워로 대신하고 늙은이 셋이서 한방에서 잠자리에 들어가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