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이 있다면 좋은 것을 公有(공유)하려는 것이고, 지옥이 있다면 좋은 것을 私有(사유)하는 것이라는 말과 같이 좋은 것을 공유하는 금주가 되도록 합시다.

   금주는 '영적인 힘을 강하게 만듭시다'에 대해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우리들이 祝福(축복)의 삶을 살고 싶으면 우리의 靈的(영적)인 힘을 강하게 만드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영적인 힘을 강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우리는 인식하고 있던 그렇지 못하던 간에, 우리의 힘과 능력이란 삶을 통해 형성된 것입니다. 수많은 挑戰(도전)과 試練(시련) 속에서 얻어진 작은 勝利(승리)들이 쌓아올려진 것입니다.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말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하는지에 따라 우리는 작고 소중한 승리들을 얻거나 작고 소소한 敗北(패배)를 얻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작은 승리와 패배들이 모이면 큰 승리와 패배가 됩니다.

   작은 승리가 가진 所重(소중)한 의미를 認識(인식)하며, 그러한 승리를 자주 얻는다면 우리들의 영적인 힘은 더욱 강해질 것이고, 그렇게 되면 우리 모두는 축복의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시경에 보면 "天帝(천제)(하느님, 즉 기독교의 하나님)의 禍(화)를 敬畏(경외)하라. 너희 기쁨만을 바라며 몰려다니지 않도록 하라. 천제께서는 知慧(지혜)로우시며, 恒常(항상) 너와 행하고 움직이는 것을 밝히 살펴보고 계시다" 라고 하셨다.

   영적인 근육 발달은 매일 우리가 인식하고 있든 그렇지 않든 간에 우리는 영적 근육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우리들이 스스로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 예를 들어 '못 생겼고 능력 없으며,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생각할 때마다 우리의 영적 근육은 손상될 것입니다.

   이러한 常況(상황)에서 우리 영적 근육을 더욱 강하게 재건시키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야 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몰아내고, 신념에 가득한 말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 당신께서 저에게 무한한 創造力(창조력)을 주셨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창조주이신 당신의 형상을 닮아 태여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당신께서는 저희 인생의 소중한 의미에 대한 確信(확신)을 갖고 계십니다. 그래서 제가 이 땅에 태어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 저는 하늘이 허락한 축복의 삶을 살 것입니다"우리들이 이러한 肯定(긍정)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우리의 영적인 근육을 단련시켜 강하게 만든다면 결코 우리들은 패배의 길로 인도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해 주신다는 믿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힘과 재능에 대한 믿음, 미래와 가족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우리들은 염려와 걱정에서 벗어나 희망을 품을 수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고, 보다 창조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면 시련과 고난을 넘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인생에서 작은 승리를 소중히 하며 쌓아 올리는 법을 배웁시다. 이러한 삶의 자세를 갖게 될 때, 우리들은 인생에서 큰 승리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영적인 힘을 강하게 만들 것입니다.

     今週의 實踐 事項

   "부모의 사정과 자기의 사정이 겹쳤을 때 부모의 사정이 먼저 해소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은 효자이다"

     蘭皐 詩의 講議

       逢雨宿村家(봉우숙촌가)

   曲木爲椽첨着塵(곡목위연첨착진)  其間如斗僅容身(기간여두근용신)  平生不慾長腰屈(평생불욕장요굴)  此夜難謀一脚伸(차야난모일각신)

   해석, 구부러진 나무로 가래를 만들고 처마는 땅에 붙었는데, 그 사이에 좁은 방은 겨우 몸이 들어갈 만하더라. 평생 동안 긴 허리를 굽히고자 아니하였건만, 오늘 밤은 한쪽 다리마저 펴기도 어렵구나.

   鼠穴通煙渾似漆(서혈통연혼사칠)  逢窓茅隔亦無晨(봉창모격역무신)  雖然免得衣冠濕(수연면득의관습)  臨別慇懃謝主人(임별은근사주인) *처마 첨 자가 없음

   해석, 쥐 구멍으로 연기가 들어오니 칠야 같이 어둡고, 봉창마저 쑥과 짚으로 가렸으니 새벽조차 없도다. 그러나 외관이 젖음을 면하였으니, 떠날 때 은근히 주인께 사례하였도다.

   註=椽: 석가래 연. 塵: 티끌 진. 漆: 옻 칠. 茅: 띠 모. 僅: 겨우 근. 첨着塵: 처마는 땅에 붙었다. 容身: 몸이 들어가다. 逢窓: 작은 광 창문. 慇懃: 겸손하고 조용하다.

   내용 설명, 어느 촌락에서 저녁 때 비를 만났다. 하룻밤 자기를 청하니 한말의 용적밖에 되지 않는 좁은 방으로 안내되었다. 다리도 펼 수 없는 방에서 비를 피하여 하룻밤을 자며 지은 시 입니다.

     論語 講議

   子張 學干祿한대 子曰 多聞闕疑오 愼言其餘 則寡尤이며 多見闕殆오 愼行其餘 則寡悔니 言寡尤하며 行寡悔면 祿在其中矣니라(자장이 학간록한대 자왈 다문궐의오 신언기여 즉과우면 다견궐태오 신행기여 즉회니 언과우하며 행과회면 록재기중의니라)

   해석, 자장이 녹을 구하는 법을 배우고자 하자. 공자가 말 하되, 많이 듣고 배우되 의아스러운 것을 빼놓고, 신중히 말하면 허물이 적을 것이며, 많이 보고 알되 확실하지 못한 것을 빼놓고 나머지만을  행하면 뉘우침이 적을 것이다. 말에 허물이 적고 행동에 뉘우침이 적으면 녹은 스스로 얻게 마련이다.

     漢文工夫(254회)

   幹線道路(간선도로) 幹: 줄기 간. 線: 줄 선. 道: 길 도. 路: 길 로.

   해석, 철도나 도로 등에서 원 줄기로 되는 중요한 길

     몸에서 비롯한 병은 몸을 상하게 하지만 죄로 말미암아 비롯된 병은 마음을 상하게 한다. 마음의 병은 스스로 지어서 쌓는 것으로서 罪業(죄업)이 바로 그것이다. 마음은 시기 질투와 허영 등 수없이 많다. 이런 죄업으로 말미암아 불신과 미움이 비롯된다.

   전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爲天 김병린 보냄. 10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