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남한테 공손히주는 것은 언젠가 다시 돌아옵니다. 그러나 내가 남한테 던진 것은 내게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생활 합시다.  

       積極的思告(적극적사고)

   이씨 조선을 창업한 李成桂(이성계)는 고려말의 명장으로 일본 침약군의 공격을 다 물리치고 나라를 새롭게 도약을 시키려고 했으나, 고려의 고관들이 너무나 부패해 있었다. 이러한 부패한 고관들을 새롭게 하기는 너무나 힘이 겨워 고민중에,三峰 鄭道傳(삼봉 정도전)이 힘을 합해 새로운 힘을 얻게 되었다. 고려말 충신인 鄭夢周(정몽주)를 하여가 시로 설득을 하려고 했으나 丹心 詩(단심 시)로 자기의 결심을 발표해서 도저히 설득이 불가하다고 판단해 몽주를 버리고 이씨조선 5백년을 창업하겠다고 선언하고 결심한 것이다. 심은대로 거둔다는 말과 같이  이성계가 말한 대로 이씨조선은 개국한지 5백년 만에 마무리 되었다.

   이성계가 임금이 되기전 그는 유명한 무사였다. 어느날 밤 산속에서 자신을 노려보고 있는 호랑이를 발견하고 힘껏 활을 쏘았다. 그 호랑이는 화살을 맞고 그 자리에 쓰러진 것은 물론이라고 생각했다. 다음날 아침에 호랑이의 껍질을 벗기려고 그 자리에 가보니 호랑이는 간곳없고 바위에 화살이 꽂혀 있는 것이 아닌가!.

   이성계는 바위를 호랑이로 알고 쏘았던 것이다. 그런데 그 화살이 얼마나 단단히 박혔는지 뽑으려고 해도 뽑히지 않았다.

   사람은 극한상황에 부닥치면 자기도 모르는 힘이 생겨납니다. 오래전에 들은 실화인데 자기 몸 하나도 제대로 추스르기 힘든 어려운 분이 살고 있는데, 그 집에 불이 나자 혼자 피아노를 번쩍 들고 나왔다는 것이다. 소방차가 와서 불을 끄자 제 정신이 든 그는 다시 피아노를 움직이려고 했지만 피아노는 꿈쩍하지도 않았다.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을 차리면 산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일이 닥쳤을 때 당황하여 어떤 방법도 찾아내지 못하고 좌절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정면으로 부딪쳐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도전을 했을 때 승부는 5대5이지만 도피할 때 승률은 0입니다.

   호수에 유유히 떠도는 오리는 한가롭게 보이지만 수면밑에 있는 발을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움직이지 않으면 가라앉아 죽기 때문입니다.

   정부에서는 계속 우리 경제상황이 점점 좋아진다고 하지만 매일매일 여러 기업에서 들려오는 말을 들으면 힘들다는 얘기뿐입니다. 세계에서 앞서가던 일본조차 총체적인 위기를 선언했는데 우리야 말 할 나위가 없습니다. 그러나 어렵다고 해서 좌절해서는 안됩니다. 이럴 때 일수록 더욱 힘을 길러야 합니다.

   삼성그룹에서는 걸음걸이도 그동안 걷던 것보다 1,5배 빠르게 걷도록 하고 있습니다. 행동이 적극적이 되면 의식도 저극적으로 바꿔지게 됩니다.

   요즘 안전벨트를 매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처음에는 단속 때문에 맸지만 지금은 허전하기 때문에 매는 것이다.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는 말 했습니다. "슬퍼서 우는 것이 아니라 우니까 슬퍼지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나약한 마음을 버리고 적극적인 마음으로 적극적인 행동은 적극적인 사고를 만들어 적극적인 미래를 만들어 줍니다.

   지난해는  유달리 덥고 비가 많이 와서 피해를 주고 더욱이 몇 차례의 폭풍으로 농작물과 가옥이 피해를 입고 거리로 나온 사람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또한 작년의 겨울에 구제역이 발생해 우리나에서 처음으로 수백만 마리 소와 닭, 돼지가 살처분 되어 축산농가의 가슴이 얼마나 아프겠습니까? 그리고 유난히 춥고 눈도 많이 와서 긴급조치로 위로를 해 주지만 그 사람들의 심정은 어떻게 다이해하겠습니까? 그래도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서 덜 피해를 입었습니다. 十匙一飯(십시일반)으로 도와주고 위로 해 드리도록 합시다.

     今週의 實踐 事項

   "십자가로 말미암아 기독교가 생겨난 것이 아니라, 부활했기 때문에 기독교가 생겨난 것이다"

     蘭皐 詩의 講議

       過長端(과장단)      장단읍을 지나며

   對酒慾歌無故人  一聲黃鳥獨傷神  過江柳絮晴獨電  入峽梅花香如春

  (대주욕가무고인  일성황조독상신  과강류처청독전  입협매화향여춘)

   해석, 술 마시며 노래하고 싶어도 친구가 없고, 꾀꼬리 소리만이 이 마음 상하게 하네. 강 건너 버들가지는 날씨 화창해서 싱그럽고, 산골짝에 들어가니 매화는 봄 향기 피우도다.

   地接關河來往路  日添車馬迎送塵  臨津關外처처草  管得羈愁百種新

  (지접관하래왕로  일첨차마영송진  임진관외처처초  관득기수백종신)

*무성할 처, 자가 없습니다.

   해석, 이곳은 관문의 나루를 오가는 길목이라, 날마다 왕래하는 말수레의 먼지 쌓여 가고, '임진'나루 밖에는 잡초만 무성해, 나그네 많은 시름 갖가지로 새롭게 하네.

   註=神: 마음 신. 絮: 실엉킬 처. 電: 번쩍번쩍할 전. 峽: 두뫼 협. 關: 관문 관. 添: 더할 첨. 管: 대롱 관, 맡아 다스릴 관. 羈: 말굴레 기. 長端(장단): 경기도 장단군의 한 읍. 黃鳥(황조): 꾀꼬리. 臨津(임진): 임진 강, 함경남도 馬息嶺(마식령)에서 발원해서 황해로 흘러가는 강. 羈愁(기수): 나그네의 수심. 

   내용 설명, 경기도 장단 땅은 황진이의 무덤이 있다는 곳입니다. 난고는 만고 풍류 여인 황진이의 무덤을 찾아 장단 땅을 찾아갔으나 끝내 찾지 못하고 홀로 술을 마신다. 화창한 날씨에 강 건너 수양버들은 싱그럽게 푸르고 나루에는 사방에서 오가는 말수레로 먼지가 자욱하나 황진이의 무덤이 있다는 임진나루 밖에는 무심한 잡초만 무성하다. 아름다운 황진이와 덧없는 인생을 생각하니 그저 마음속에 온갖 시름만이 더할 뿐이라는 시 입니다. 

     小學 講議

   侍食於君에 君祭시거든 先飯이러시다.

  (시식어군에 군제시거든 선반이러시다)

   해석, 임금을 모시고 식사를 하게 될 때 임금이 제천의식을 행하고 나면 공자는 먼저 음식 맛을 살펴 보았다.

     漢文工夫(321회)

   斯文亂賊(사문난적) 斯: 이 사. 文: 글월 문. 亂: 어지렵힐 란. 賊: 도둑 적. 

   해석, 사문을 어지럽히는 도둑이란 뜻으로, 유교 사상에 어긋나는 언행을 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참부모란 어떤한 존재냐? 참부모는 전체의 소망의 상징입니다. 타락한 인류 앞에 절대적인 소망의 상징인 것입니다. 그는 역사적인 결실체요, 시대적인 중심이요, 인류가 살고 있는 오늘날 이 세계로 연결될 수 있는 미래선상에 있어서의 출발점입니다.

   전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爲天 金炳麟(김병린) 보냄. 1월 29일.